健康常識

비타민,영양제의 주의할 점

예수에의해사는자 2016. 10. 27. 19:30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뉘며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은 크게 13가지 정도다. 비타민A·B·C·D·E와 비타민B복합체로 B1·B2·B3·B6·B12·B13 등이 있으며 각각 역할과 필요량이 다르다.

비타민제는 단지 체내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뿐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부실한 영양상태를 개선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과신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A·D·E·F·K·U 같은 지용성비타민은 열에 강해 조리 시 손실이 적고 장에서 지방과 함께 흡수된다. 비타민B복합체, 비타민C·L·U 등 수용성비타민은 물에 잘 녹아 함께 먹는 것이 좋고 동물의 간에 많다.

일반적으로 비타민은 평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노인, 임산부, 흡연자, 습관적인 음주자 등은 비타민제를 따로 추가 섭취해야한다.

비타민은 한 가지만 단독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비타민A·C,·E, 셀레늄 등은 같이 섭취해야만 몸의 산화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줄일 수 있다.

비타민 B1·B2·B3·B5, 리포산도 함께 작용할 때 포도당분해를 촉진하고 몸의 에너지형성을 증가시킨다.

한 가지 비타민만 먹으면 오히려 특정부분의 대사만 항진돼 몸의 산화스트레스를 더 증가시키거나 에너지형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예컨대 비타민A만 복용하는 흡연자는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제는 일반적으로 식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며 타닌성분이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녹차나 홍차를 피하고 철분제는 칼슘제나 우유, 제산제 등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노인의 경우 식욕 및 영양소흡수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인해 비타민과 미네랄필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폐경 이후 여성은 칼슘과 비타민D보충제가, 흡연·음주자의 경우 비타민B군과 비타민C가, 임신부에게는 칼슘과 철분제품이 필요하다.

임신 1~2개월 전부터 임신 3개월까지 엽산을 하루 0.4mg~0.8mg 복용하면 태아기형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영양제도 잘 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비타민은 체내에 항상 일정량 존재하며 남으면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일부 지용성비타민(비타민A·E등)은 체내에 축적돼 질병을,

비타민C는 대량배설 시 복통, 결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일일권장량을 지켜야한다.

약의 효능을 맹신하지 않고 내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대로 알고 먹어야 적재적소에서 제 기능을 발휘한다. 

영양제는 성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지용성 비타민, 필수 지방산, 칼슘 등은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좋고, 엽산, 비타민B12, 철분, 유산균은 공복에 먹도록 한다. 비타민C의 경우 위에 음식이 있으면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식사 후 시간을 두고 먹어야 한다.

개인마다 필요한 영양소는 각각 다르다.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제보다 천연 식품에서 영양소를 얻는 것이 가장 좋다. 

영양제는 영양소를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울 때 보조 역할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 영유아의 신체는 철분이나 칼슘, 아연 등이 요구되는데 음식으로 적정량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

영양제의 과잉 복용은 아이의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몸에 좋다고 무조건 먹이기 보다는 자녀에게 부족하다고 진단된 영양소만 보충해줘야 한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A·D·K를 많이 섭취하면 간에 축적돼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D의 과잉 섭취는 유아들에게 전신발달장애, 혈관수축, 신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칼슘제는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한다.

철분제도 위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니 신중히 먹이도록 한다.

여성의 간은 남성에 비해 20%정도 작고 지방 조직이 많아 과로와 스트레스로 쉽게 손상을 입는다.

이럴 때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해독을 돕는 우루소 데옥시 콜린 산(UDCA)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 40~50대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여러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된다.

식물성 원료들로 만든 영양제는 급격히 감소한 여성호르몬의 밸런스 유지에 좋다.

술과 담배, 업무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남성들에게 비타민B와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A·C·E, 아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나쁜 지방의 분해를 도울 뿐더러 담배로 인해 몸에 쌓인 독성 물질을 해독해 낼 수 있다.


(퍼온 글)

덧글

고난 많은 인생 삶 속에서 내 사정을 하소연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해결을 간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살아갈 힘을 얻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감사하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