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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의 부활, 냉동인간의 문제점

예수에의해사는자 2017. 6. 1. 16:38

냉동인간은 성경 속의 나사로처럼 정말로 부활이 가능할까?

실제로 금붕어나 개구리를 액체 질소 안에 넣어서 영하 196℃로 급속 냉각시킨 다음 미지근한 물에 넣어 해동시키면 되살아난다.

남극에서 채집한 뒤 30년간 냉동 보관해오던 곰벌레에 물을 주자 깨어나서 알까지 낳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훨씬 복잡한 신체 구조를 지닌 인간은 이야기가 다르다.

현재 일부 장기를 냉동 보관한 후 정상 온도로 되돌려 기능을 회복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과학계에서는 아직도 냉 인간의 부활은 불가능하며, 관련 산업은 사기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사람을 냉동시켜 보존했다가 해동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주장을 최초로 펼친 이는 1962년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에틴거였다.

그는 2011년에 92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 자신의 시신을 알코社에 냉동 상태로 보존했다.

1972년에 설립된 알코는 1980년대만 해도 불과 10여 명의 회원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회원수가 1100여 명에 이를 만큼 성업 중이다.

그런데 알코사에 보관된 냉동 인간 중 자신의 몸 전체가 보존된 이는 절반 뿐이다.

나머지 절반은 뇌만 냉동 보존되고 있다.

이처럼 뇌만 보존하는 것은 비용이 적기 때문이고 신체는 최근 DNA를 이용해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한 탓이다. 하지만 뇌의 경우도 냉동된 뇌를 분석해 인공 뇌 혹은 컴퓨터 뇌에서 재현시키는 방법, 커넥톰 프로젝트가 경쟁적으로 연구되고 있을 뿐이다.


얼마전, 1845년 북극 탐험대에 소속되어 탐험하다가 죽어 묻혀있던 존 토*턴이라는 청년이 1984년 발견되어 과학자들이 살려냈다는 기사가 인터넷에 떠들썩했다.

그런데 사실은 발견되었기는 했는데 죽은 원인이 납중독인 것까지 밝혀냈지만 과학자들이 살려냈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이 기사의 출처는 UFO. 박쥐소년, 늑대인간 등 허황된 뉴스를 만들어 낸 weekly world's news로 보이며 이 타블로이드지(일반 신문크기의 1/2인 소형신문, 찌라시 수준)의 박쥐소년도 꾸며낸 기사였음이 밝혀졌다.


인간을 냉동시켜 보존하는 가장 큰  문제는 극저온 상태가 되면 인간의 세포와 혈관내에 수분이 얼어서 세포파괴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즉 인간을 냉동시키면 냉동상태의 얼음결정이 생겨나 세포파괴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따라서 현재의 냉동인간은 죽은 사람만을 냉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 방법은 피속의 혈액을 모두 빼고 그 속에 일종의 부동액을 넣어 냉동시킨다.

그럼 혈관 손상을 최하로 막을 수는 있다. 그러나 세포손상은 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냉동인간 부활의 연구에서 가장 가능한 수준은 어떤 방법인가?

동물의 동면상태에서 그 가능성을 찾고 있다.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는 연소되면서 활성산소라는 유해산소가 발생된다.

이 유해산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세포손상도 유발한다.

따라서 신진대사 과정에서 산소 연소로 인하여 유해 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산소의 연소를 늦추면 인간도 저온에서 동물처럼 동면상태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연구한 결과가 산소대신 황화수소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 결과 산소 대신 황화수소를 가득채운 방에 쥐를 넣어 실험했더니 호흡량이 1분에 10회로 줄고 체온도 섭씨20도로 떨어졌다.

다시 신성한 공기를 넣으니 호흡과 체온이 회복되어 정상이 되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을 가사상태에 빠뜨려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예컨데 3개월 시한부 환자에게 시술하여 5년을 수명 연장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수명이 연장된 5년안에 치료제가 개발되면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퍼온 글)

덧글

고난 많은 인생 삶 속에서 내 사정을 하소연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해결을 간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살아갈 힘을 얻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감사하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