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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세상은 공의와 정의로운가,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예수에의해사는자 2016. 11. 19. 19:59

우리의 삶에는 우리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변칙과 모순처럼 느껴지는 수수께끼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왜 모든 사람을 천차만별의 환경아래 태어나게 하시고 또 그렇게 살게 하시는가?

공의로우신 하나님,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어떤 사람은 배불리 먹고 흥청거리는데, 반면 배고파 굶어죽는 사람을 보시고도 그대로 두시는가?

또한 의롭고 정직한 사람은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불의하고 악한 사람들은 출세하고 잘 살고 있는데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가만히 보고만 계시는가?

또 어떤 사람들은 별 고통없이 안락하게 사는데 어떤 사람들은 일생동안 괴로움만 위해 태어난 것처럼 비참하게 살고, 미덕은 보상을 받지도 못하며 사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악을 두둔하고 계시는가? 하는 등의 의문이 듭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변칙투성이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이 느껴집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2장2~4)


이러한 의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께 들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이러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을 찾는다면 하박국 선지자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박국 1장 13절 이하의 말씀에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하박국 2장 3절 이하에 이 묵시를 기록하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공의는 필연적이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또 시편37장7절에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여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성취하는 과정이 있으니, 더딜지라도 반드시 성취될 것이니,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믿고 조용히 기다리라는 대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여행자들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여행 중에 있는 것입니다.

여행은 고향에 이르는 순례자의 괴로운 여정입니다.

이 여행이 끝날 때에야 왜 우리에게 그러한 여건(임무)을 주셨는지를 알게될 것이니,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선하신 뜻을 믿고 기다리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대답이십니다.

마치 요셉이 팔려 노예가 되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하신 것은 장차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려는 과정인 것처럼, 과정만 보지 말고 조용히 결과를 믿음으로 기다리라는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또 요한복음9장1절 이하에서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이 그렇게 불행하게 태어난 것은 자기의 죄 때문도 아니고 그의 부모의 죄 때문도 아니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지혜로운 목적을 위해 태어나면서 소경이 되었다고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우리 인간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그런 환경 속에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음을 믿을 때 불행과 악조건이 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축복과 은혜를 더 많이 받는 밑거름이 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장애자로 태어났건 정상으로 태어났건 또 그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선한 뜻에 따라 태어난 것이니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선한 뜻은 필연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결국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는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퍼온 글)

덧글

고난 많은 인생 삶 속에서 내 사정을 하소연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해결을 간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살아갈 힘을 얻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감사하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