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品과 藥草

벽오동나무의 효능

예수에의해사는자 2015. 10. 28. 11:45

이 글의 내용이 틀릴 수 도 있음을 참고하시고, 이 약초(식품)의 효능은 미미하나 부작용은 매우 크니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일부는 야생 상태가 되어 산에서도 자란다. 줄기는 늘 푸른빛을 띤다.

중국에서는 벽오동을 오동이라 부르며 귀하게 여기는데, 최영전씨가 쓴 <한국민속식물>에서는 "중국 전설에서는 벽오동을 영수(靈樹), 군서가목(群瑞嘉木)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길조인 봉황새는 벽오동나무에서만 살면서 대나무 열매만 먹었다고 하여 군왕을 축복하는 서금가목(瑞禽嘉木)으로 존중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벽오동나무는 줄기가 푸르러 보기에도 눈을 시원하게 한다. 가을에 혀처럼 생긴 꽃에 매달려 있는 열매를 따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먹을 만하여 어린이들이 따먹기도 한다.


우리 겨레가 상서롭게 여기는 봉황은 벽오동나무에만 둥지를 틀며 먹이는 대나무 열매만을 먹는다고 믿어왔는데, 벽오동나무에 봉황이 깃들어 청아한 소리로 울면 온 천하가 태평해진다 하여 사람들은 벽오동나무를 즐겨 심었다


한 해에 한 마디씩 자라므로 마디 수를 세어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

꽃은 6~7월에 흰빛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벽오동은 그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마치 작은 표주박 다섯 개를 모아 놓은 듯 가운데가 오목하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열매의 모양을 보고 바람개비 같다고도 하고 돛단배 같다고도 했다.

갈색의 팥알 만한 씨앗이 돛단배처럼 생긴 열매의 가장자리에 달여 있다.

벽오동은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선비 정신의 상징으로 본다.

벽오동 나무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이며 한약재로서 그렇게 흔하게 쓰이는 것은 아니다.


■ 약성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독을 푼다.

약리실험에서 알코올 추출액이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심장의 수축작용을 세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병후 쇠약에 쓰며 풍습으로 인한 아픔, 마비, 부스럼, 치질, 창상, 출혈, 고혈압 등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달여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에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 벽오동나무 씨는 소화장애, 위통, 몸이 붓는데, 어린이 구내염, 머리칼이 희어지는 데 쓴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오동자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늘리며 정력과 정신력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위를 조화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체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벽오동 씨를 향기가 날 정도로 볶아서 하루 10그램을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위가 아픈 데, 식중독, 입술에 생긴 염증을 치료한다.

입술에 생긴 염증에는 달걀과 함께 약성이 남도록 까맣게 태워서 가루 내어 바른다.

폐를 윤택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준다.

종기가 곪았을 때에는 센 불로 태워 가루 내어 곪은 곳에 붙이면 새살이 돋아나와서 구멍이 막힌다. 정력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또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벽오동나무 씨앗은 지방유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카페인도 조금 들어 있어서 커피 대신 음료로 이용해 볼 수도 있다.


● 벽오동나무 껍질을 찬물에 담가 두면 진이 끈적끈적하게 나와 엉기는데 이 진을 먹으면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특효가 있다.

또 남성들의 양기 부족, 유정, 조루 등에도 깜짝 놀랄 만큼 좋은 효과가 있다.

우리 옛 노래에 님을 보고저 벽오동을 심었더니 봉황은 아니 오고 뭇 잡새만 날아든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여성이 님을 기다리며 님의 정력을 강하게 해 주려고 벽오동을 심었더니 기다리던 님은 아니 오고 뭇 놈팡이들만 모여들더라는 뜻이 담긴 내용이다.

벽오동나무 껍질을 한여름이나 가을철에 벗겨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나오는 진을 그릇에 받아 두었다가 한번에 50그램씩 하루 2~3번 마시면 관절염, 디스크, 요통에 효과가 탁월하다.

벽오동나무 껍질은 남성의 신장 기능과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크다.

특히 노인들이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생긴 요통에 잘 듣는다.

또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깜짝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 벽오동 뿌리는 뼈마디가 아프거나 부정자궁출혈,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 타박상 등에 쓴다.

뿌리껍질도 약으로 쓴다.

9-10월에 뿌리를 캐거나 뿌리껍질을 벗겨서 쓴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기를 잘 통하게 하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습성 관절통, 생리불순, 무릎과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만성 장염, 냉증 대하에도 효험이 있다.

또한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악창과 종기 갖가지 염증을 없앤다.


● 벽오동나무 꽃은 화상치료에 좋다.

말려서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개어서 화상에 바르면 새살이 돋아 나와서 잘 아문다.

부종이나 수종에는 말린 꽃 10-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반이 되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 벽오동나무 잎은 고혈압, 기침, 골절통, 치질, 설사, 출혈, 종기, 풍습으로 인한 마비, 여성의 대하등에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 부작용

한약재로 쓰이지 않아 드러난 부작용이 없으니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주의해야 한다.

체질이 민감한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복용 하는 것이 안전 하다고 한다.


(퍼온 글)

덧글

지금 어려운 중에 있습니까, 지금 고통 중에 있습니까?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저도 고난 중에 늘 그렇게 하며 살고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