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品과 藥草

진황정의 효능과 부작용, 둥글레의 부작용

예수에의해사는자 2015. 10. 28. 08:25

이 글의 내용이 틀릴 수 도 있음을 참고하시고, 이 약초(식품)의 효능은 미미하나 부작용은 매우 크니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진황정)                                                                      (둥글레)


백합과의 다년초 진황정의 근경(根莖)을 말린 것을 생약(生藥)의 황정(黃精)이라고 부른다.

황정를 닮은 것에 둥글레가 있다. 진황정은 줄기가 매끈하면서 원기둥형이고 잎이 선상피침형(線狀皮針形)대나무잎모양이며 잎뒤의 엽맥(葉脈) 위가 매우 거칠다. 이것에 대하여 둥굴레는 줄기에는 6각의 능선(稜線)이 있으며 모가 나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잎뒤의 엽맥위가 매우 거칠다. 잎은 둥글레는 홀로 나고 진황정은 마주보고 나며 꽃은 둥글레는 1,2개붙어 피지만 진황정은  3,4개 붙어 핀다.


둥글레뿌리를 황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서는 진황정의 뿌리를 황정이라 한다.

둥글레는 한방에서 '옥죽'이라 불렸는데 이는 음을 보하는 보약의 한 종류임을 뜻한다.

몸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며 습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관지에 특히 효과가 좋아 기침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갈증을 예방하고 공복감을 없애주기도 한다.

즉 다이어트를 할 때 마시면 특히 좋고 당뇨 환자들이 식단을 조절해야 할 때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둥글레를 가리켜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라고 하였는데 폐와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허약함을 개선하며 식은땀, 갈증, 소변과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하였다.

체질을 타는 인삼과 같은 음식과는 다르게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약리학적으로는 심장과 혈압을 조절하는데 좋으며,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둥글레차 효능과 부작용


◑둥글레차의 효능

▶자양강장

둥글레에는 사포닌, 비타민,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 효능을 나타낸다.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한다.

평소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손발이 차갑거나 냉증을 가진 사람이 복용하면 좋다.

▶허약체질 개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아서 평소 힘이 없거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

▶노화 방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

둥글레차를 자주 섭취하면 안색과 혈색을 개선하므로 피부 미용에도 좋다.

​▶당뇨 개선

갈증, 허기를 자주 느낄 때, 다뇨증,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복용하면 당뇨를 개선하는데 좋다.

▶체중 감량

둥글레차를 복용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다.

▶숙면

​둥글레차는 불면증에 좋은 효과가 있는데,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

둥글레차를 즐겨 마시게 되면 트리토판 아미노산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만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강심 작용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둥글레차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서 혈압을 상승시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환자에게 사용하면 좋다.


둥글레차 부작용

둥글레는 음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둥글레차는 맥박을 빠르게 하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약과 함께 둥글레차를 먹을 경우 칼륨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녹차나 커피 등의 다른 차와 마찬가지로 둥글레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많이 먹으면 신경을 날카롭게 하기도 한다.

특히 둥글레차는 차가운 성질의 약재로서, 위장이 약하던지 팔다리가 찬분들이 복용하게 되면 설사, 속쓰림의 증세가 와 같은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변비약과 함께 마시면 자칫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장이 허한 자, 만성장염에는 금하고 고혈압 환자분들은 둥글레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둥글레차의 부작용으로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혀에 백태가 낀 사람도 피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정의 성질은 평이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는데 속을 보하며 기운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각종 과로나 정신적 손상을 치료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의 기능을 돕고 기관지와 심장의 기능을 돕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로 비경(脾經)과 폐경(肺經)에서 작용을 해 비장을 보하고 폐를 윤택하게 한다. 비장과 위장의 기허증(氣虛症)이나 온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완하시킨다. 또, 폐질환에 의한 객혈이나 병후의 허약증에도 효과가 있고 특히 근육과 뼈의 무력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풍습에 의한 통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황정에는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결핵균, 그람음성 살모넬라균이나 그람양성 황색포도상구균, 대상포진 바이러스, 각종 곰팡이균 등에 항균효과가 있다.


황정에는 다당(多糖), 아미노산, 니코틴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 성분은 인체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면역력과 혈관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황정은 장수의 명약으로 여겨져 심혈관의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쳐 튼튼한 심장을 만들어 준다. 즉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액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을 낮추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임파구를 많이 만들도록 하면서 항체를 쉽게 만들도록 하여 병균에 대한 면역능력을 높이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황정은 고혈압이나 관상동맥, 심장병, 백혈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 질병과 혈당강하 효능으로 당뇨병에 대한 뚜렷한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신경을 자양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고 강심작용이 있으며(뿌리, 잎, 꽃, 열매를 다 쓴다)노화방지 작용이 뛰어난 약재이다.


특히 구기자와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구기자는 간장,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북돋워주는 효능이 있다.


(채취 및 법제)

황정은 음력1월에 캐어 줄기를 잘라버리고 물에 씻은 다음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증기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솥에서 아홉 번 쪘다가 아홉 번 말리기를 반복하는데, 말릴 때는 땡볕에 말린다. 이를 구증구폭(九蒸九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약효가 변하면서 효과도 크게 늘어난다. 찌는 시간은 양에 따라 다르지만 매번 푹 익을 정도로 찐다. 이것을 약 15g씩 달여 먹으며 이렇게 만든 황정은 인삼보다 그 효과가 더 낫다고도 한다. 무엇보다 거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향약집성방'에서는 황정을 캐서 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16시간 동안 쪄서 칼로 얇게 썰어 햇볕에 말려 쓴다고 했다. 앞의 방법에 비해 효과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이 역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법제의 종류)

* 껍질을 벗기고 그대로 쓰거나 또는 증기에 쪄서 쓴다(의방유취).

* 물에 깨끗이 씻은 것을 꿀물 또는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건져 시루에 찐 다음 쓴다(본초강목, 본초비요).


(성질 및 효능)

*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 비, 위, 폐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비위를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또한 추위에 잘 견디게 하며  

  얼굴색을 좋게 한다(일화자본초).

* 모든 허증을 보하며 정, 수를 보충한다(본초강목).

* 폐를 보하며 기침을 없앤다(본초경).


(사용법)

* 황정술 : 황정, 창출, 지골피, 측백엽, 천문동을 함께 누룩과 찹쌀을 원료로 하여 술을 만든다. 이 술은

  근골을 든든하게 하며 정수를 보충되고 노화 방지하며 노인들의 모든 병을 치료한다(의방유취).


* 허약자, 병후쇠약 : 정기를 보충하려면 황정과 구기자를 같은 양을 가루내어 떡을 만들어 햇볕에 말린

  다음 졸인 꿀로 반죽해서 0.3g 무게로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50알씩 더운물로 먹는다. 황정을 오래

  먹으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 모르게 되는데 그 뿌리, 잎, 꽃, 열매 등을 먹어도 좋다(구황촬요).


* 만성소화기질병 ; 비위허약으로 온몸이 나른할 때에는 황정, 당삼, 산약을 각각 40g 정도 닭의 배안에

  넣고 시루에 쪄 익힌 다음 2 ~ 3번에 나눠 먹는다(약학대사전).


* 소아마비 후유증 : 다리가 가늘어지고 다리 힘을 쓰지 못할 때에는 황정, 꿀을 각각 40g 정도 함께 끓여

   먹는다(약학대사전).


* 심장 판막증 : 황정 15 ~ 20g을 물에 끓여서 먹는다.


* 노화방지와 머리칼을 검게 하는데 : 황정 50g, 구기자 50g을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회춘불로 : 병후의 회복은 물론 허약체질을 건강케 하고 정력의 감퇴회복, 불로장수의 강정제로써 황정

  10g을 잘게 썰어서 커피잔으로 반가량의 쌀과 함께 물을 붓고 끓이면 한 번에 먹는 적당한 량이 된다.

  이 죽을 계속해서 자주 먹으면 체력 회복이 뛰어난 효과가 있다. 여기에다 육종용 10g을 넣어 복방을

  하면 그 효과는 배가되어 효과가 놀랍다.


이런 좋은 효능을 가진 황정은 실제 왕을 비롯한 고관대신들의 건강 유지에도 요긴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한약재였다. 진황정의 ‘진’이 진시왕에게 바쳤다 해서 陳으로 쓴다. 동의보감에서는 황정이 주로 평안도에서 많이 자생하는데 해마다 국가에 일정량을 진상해야 하는 약초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황정은 실제 오래 복용하면 장수하게 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늙지 않게 하고 배고프지도 않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선인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이름인 선인반(仙人飯)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다.


 (금기사항 및 부작용)

* 한증에 속하는 설사, 담습으로 배가 더부룩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 오배자와는 배합금기이다(본초강목).

진황정은 보음약재이므로 양기가 허약하고 음기가 왕성한 사람이 먹으면 설사가 나며 헛배가 불러 오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본초봉원). 또 맥이 빨라지는 경우도 있다-- 주의

* 습담이 있을 때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정의).


(퍼온 글)

덧글

지금 어려운 중에 있습니까, 지금 고통 중에 있습니까?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저도 고난 중에 늘 그렇게 하며 살고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