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常識

한방 보약의 분류

예수에의해사는자 2014. 6. 8. 07:29

이 글의 내용이 틀릴 수 도 있음을 참고하시고, 이 약초(식품)들의 효능은 미미하나 부작용은 매우 크니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보약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생체기능을 강화시키며, 병에 대한 면역력과 저항력을 키워 주고, 허약한 증세를 없애주는 보기약, 보혈약, 보음약, 보양약, 고삽약 등을 통틀어 보약(補虛藥))이라 한다.

인체가 건강한 상태는 원음, 원양이 충실한 상태이고, 질병은 원음(元陰), 원양(元陽)이 훼손된 상태에서 발병하는 것이니, 질병이 완치되고 재발없는 상태가 사기(邪氣)가 사라지고 원음, 원양이 보충이 된 상태를 말한다.

보약은 기허(氣虛), 혈허(血虛), 음허(陰虛), 양허(陽虛)한 상태를 개선하며, 기혈음양(氣血陰陽)은 상호 의존적이어서 이들 중 어느 하나가 허손(虛損)되어 부족하게 될 경우 다른 것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호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한다.



(1) 보기약(補氣藥)


인체에 있어 보기(補氣)한다함은, 면역력의 증강과 에너지를 보충하고, 후천지본(後天之本)인 비장의 소화 흡수 배설작용을 촉진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허(氣虛)는 인체의 각 장부의 생리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기운은 폐(肺)로 들어온 산소와 비위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합해져서 생기는 것이다. 폐기능이 약해졌거나, 비위기능이 약해졌을 때, 이 장기의 기능을 좋게 해서, 몸에 기운이 나게 만들어 주는 약물을 보기약이라 한다.

 비기허(脾氣虛) 상태가 되면, 움직이기 싫고, 사지가 무력하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위하수, 탈항, 자궁탈 등 장부의 긴장 부족과, 아랫배가 나오고 비만한 증상이 나타난다.

폐기허(肺氣虛)에서는 호흡이 얕고, 목소리에 힘이 없으며, 말하기 싫고, 쉽게 땀이 나고, 창백하며, 감기 등에 쉽게 노출된다.

기허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과 수분대사 이상으로, 각 장부의 생장 발육이 지연되고, 수족이 차거나 하복부에 냉증이 나타난다.

 

인삼(人蔘) - 대보원기(大補元氣), 안신익지(安神益智), 건비익기(健脾益氣)

인삼의 뿌리로, 맛은 달고 약간 쓰며 따뜻하고 독이 없

원기(元氣)를 크게 보(補)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며, 진액을 나게 하고 소화작용을 돕는다.

보기(補氣)의 기본약이나, 열이 성(盛)한 환자에게는 감량하고, 열상(熱象)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황기(黃耆)나 황정(黃精)으로 대용한다.

 

백출(白朮) - 보비익기(補脾益氣), 조습이수(燥濕利水)

삽주의 어린 근경(根莖-뿌리덩이)을 거피(祛皮)한 것으로, 쓰고 달며 따 하고 독이 없다.

비(脾)를 보(補)하여 기의 생산을 순조롭게하며, 소화기계의 정체된 습(濕)을 잘 제거한다. 과민성 대장 증세에 대량 사용한다.

 

백복령(白茯笭) - 이수삼습(利水滲濕), 건비보중(健脾補中), 영심안신(寧心安神)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일종의 균류(菌類)로, 속이 흰 것을 백복령,붉은 것을 적복령, 소나무 뿌리가 복령 덩어리에 끼워져 있는 것은 백복신이라고 한다. 맛은 약간 달고 평하다.

중초(中焦)의 습(濕)을 소변으로 내리며, 소화를 돕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적복령은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고, 백복신은 진정(鎭靜),안신(安神) 작용이 강하다.

 

감초(甘草) - 보비익기(補脾益氣), 청열해독(淸熱解毒)

감초의 뿌리로,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비위(脾胃)를 보(補)하고 폐를 윤(潤)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여러 약을 조화롭게 한다.

열을 내리는 처방에는 생으로 쓰고, 보익성이 필요한 처방에서는 구워서 쓴다.

 

대조(大棗) - 보비위(補脾胃), 양영안신(養營安神)

대추의 열매로,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위(胃)를 자양(慈養)하며 진액을 나게 하고, 다른 약물들을 화해시킨다.

어린이 처방과 신경성 질환자,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 증량하여 사용하고, 생강, 대추, 감초와 함께 사용하며, 생강 대추 감초는 함께 어울려 약맛을 좋게 하고, 약의 효과를 조화롭게 하며 영혈(營血)을 보(補)한다.

 

산약(山藥) - 보비위(補脾胃), 익폐신(益肺腎)

마의 뿌리로,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체질, 병증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계 보약이다.

소화작용보다는 백출 등과 함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보약으로 쓰인다.

 

황기(黃耆) - 보기승양(補氣升陽), 고표지한(固表止汗)

단너삼의 뿌리로, 달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이수소종(利水消腫)하고 기를 보하면서 기를 위로 끌어 올리고,땀을 멎게 하며 피부의 잦은 종기가 날 때 사용한다.

열이 성(盛)한 환자에게 인삼대용으로 쓰인다.

 

⑧ 진황정(黃精) - 보비윤폐(補脾潤肺)

달고 따스하다.

보기제이면서 보혈효과가 있으며, 병후쇠약, 만성병으로 인한 기혈양허(血兩虛)에 자음(滋陰) 강장(强壯)약으로 사용한다.

 

사군자탕

인삼, 백출, 복령, 감초 이 4가지 약물이 군자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사군자탕이라 부르며, 기를 보하는

남성 전용 한방차입니다. 사군자탕의 1회 분량은 인삼.백출.복령 1g, 감초.대추.생강 0.5g입니다.

 


(2) 보혈약(補血藥)


보혈약(補血藥)은 혈허(血虛)에 사용한다.

혈액은 전신을 순행하면서 안으로는 오장육부에, 밖으로는 기육(肌肉)과 근골에 이르러 전신을 영양(榮養)하고 자윤(滋潤)시킨다.

혈(血)이 부족하다고 하면, 단순히 '철분의 결핍'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간(肝)에서의 조혈(造血)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혈약은 주로, 간의 조혈기능을 좋게 해주는 약을 말한다.

혈허하면  빈혈, 안색이 창백하고 손톱과 입술도 창백하며 머리는 무겁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여자의 경우에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그 양이 적어지고 색깔이 담백하며 심하면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혈허한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 약화, 소화흡수 배설불량, 만성피로, 어혈증,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혈(血)은 정신 활동의 기초가 되니, 혈액이 부족하면 건망증이나 어지러움증과 히스테리 등 정신 방면에 이상이 나타나고, 장부와 기육, 근골이 영양을 받지 못함으로써 시력저하와 신경통, 사지가 마르고 풍증이 오며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혈허한 상태가 지속되면 기허 증상을 수반하고 보혈제는 약성(藥性)이 중후(重厚)하고 차가운 약물이 많아, 장기간 복용시 소화기에 영향을 끼치므로, 보기제 및 소화제를 동시 복용하여 부작용을 예방한다.

 

당귀(當歸) - 보혈(補血), 행혈(行血), 윤장조경(潤腸調經)

참당귀의 뿌리로, 달고 매웁고 쓰며, 따스하고 독이 없다.

보혈, 행혈의 주약이며, 산부인과의 기본약이다.

혈허와 어혈로 인해 나타나는 제증상 즉, 월결부조(月經不調), 혈허복통(血 虛腹痛), 건망, 불면, 동계(動悸), 정신불안과 타박 외상에 의한 어혈, 장조 (腸燥)에 의한 변비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당귀의 몸통 부분은 신당귀(身當歸 혹은 當歸身)라 하여, 생혈(生血)하는 작용이 강하고, 꼬리부분은 미당귀(尾當歸 혹은 當歸尾)라 하여 활혈하는 성질이 강하다.어린이 보약에는 신당귀만 사용하기도 하나, 대부분 전체를 같이 쓴다.

 

숙지황(熟地黃) - 보혈(補血), 자음(滋陰)

지황의 뿌리를 막걸리로 찌고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한 것으로, 맛이 달고 약간 따스하며 독이 없다.

숙지황은 혈허(血虛)와 음허(陰虛)를 동시에 사용하고, 체형이 마른 사람에게 다량 상요할 수 있으나 소화기에 부담을 주므로 위약(胃弱)한 사람에게는 감량한다.

혈허변비(血虛便秘)에는 다량 사용하고, 품질이 인정된 진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숙지황을 복용하면서 무우를 먹으면 흰머리가 난다는 소리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소리인데, 근본적으로 지황과 무우는 동시에 재배가 되지 않으므로, 숙지황 복용시 무우 먹으면 약효가 반감되리라 추정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천궁(川芎) - 활혈행기(活血行氣), 거풍지통(祛風止痛)

천궁의 뿌리로, 맵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행혈과 두통의 기본약으로 보혈 작용보다 혈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경락과 기의 소통을 돕느다.

혈의 정체로 제증상, 두통, 월경부조, 신경통, 근육통의 기본약이다.

 

백작약(白灼藥) - 보혈(補血), 완급지통(緩急止痛)

함박꽃의 뿌리로, 쓰고 신맛이 나며 약간 차다.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오는 흉복부 동통(疼痛), 월경부조 등에 쓰이고, 혈허로 인한 사지의 근육경련에 사용한다.

주로 간혈(肝血)과 간음(肝陰)을 보하며, 간음 부족으로 인한 어지러움과 이명, 근육경련, 눈의 충혈 등에 주약(主藥)이 된다.

 

하수오(何首烏) - 보혈(補血), 보간신(補肝腎)

강원도에서는 은조롱이라고 하고 황해도에서는 새박뿌리라 하는데 성질은 평(平)하고 따뜻하며[溫] 맛은 쓰고 떫고[苦澁](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

혈기를 보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정수(精髓)를 보충하며 머리털을 검게 한다. 또 얼굴빛을 좋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원육(元肉) - 보심안신(補心安神), 보비양혈(補脾養血)

용안의 과실에서 종자를 제거한 것으로,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용안육(龍眼肉)이라고도 부른다. 심비(心脾)를 보(補)하고 혈을 자양(滋養)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지혜를 돕는다.

주로,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 건망, 동계 등에 사용하고, 비장(脾臟)의 음혈(陰血)을 보하므로, 만성 위염환자와 체형이 마른 사람에게 증량한다.


사물탕

여성 전용 한방차인 사물탕은 4가지 약제(당귀, 백작약, 천궁, 마른 지황)로 이루어진 보혈제입니다. 사물

탕의 1회 분량은 당귀.백작약.천궁.마른 지황 각 1g씩입니다.


 

(3) 보양약(補陽藥)


보양약(補陽藥)은 양허(陽虛)에 사용하는 약물로, 인체에서 보양(補陽)한다함은 주로 신양(腎陽)을 보(補)하는 것이며, 비양허(脾陽虛)와 심양허(心陽虛)는 신양(腎陽)을 보(補)하므로서 같이 개선된다.

양허하면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약하며 혹 통증이 있고 다리가 연약하여 보행이 곤란하기도 하며 설사를 잘한다. 그리고 소변 횟수가 잦고 양이 적으며 숨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남자는 성기능이 약해지는 증상들이 생긴다.

즉, 양허(陽虛)한 상태는 기허(氣虛)의 상태를 지나 더욱 심각한 손,발, 무릎 등 냉증과 전신권태, 면역력약화, 성기능저하로, 만성피로와 갖은 질병을 앓게 되는 상태이다.

신(腎)은 오행상 수(水)로 추위에 손상되므로, 신양(腎陽)을 보하기 위해서는 하초를 따뜻하게 하고, 신(腎)의 이뇨작용을 도와야 한다.

 

녹용(鹿茸) - 온신보양(溫腎補陽), 강근골(强筋骨), 생정보혈( 生精補血)

봄 또는 초여름에 새로 돋아나 각화(角化)하지 않은 사슴의 어린 뿔로, 달고 짜며, 따뜻하다.

녹용은 발육성장을 촉진하고, 조혈 기능을 강화하며, 진통작용이 있다.

심한 빈혈의 치료와 신경쇄약, 병후회복에 유효하다.

만성질환으로 원음 원양이 손상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보음제와 소화제를 가미하여 대량 사용한다.

 

두충(杜冲) -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두충의 껍질로, 달고 약간 매우며 따뜻하다.

신양허(腎陽虛)에 의한 요통에 상용약이며, 유산방지 작용이 있다.

신양허 환자의 고혈압 증상에, 혈압 강하 작용이 있다.

 

파고지(破古紙) - 보신온비(補腎溫脾), 고정축뇨(固精縮尿)

보골지의 씨앗으로, 맵고 쓰며, 매우 따뜻하다.

신양허에 의한 만성 설사와 빈뇨, 야간다뇨(夜間多尿에)에 사용한다.

특히, 소화기계가 약하면서 오는 신경통 환자에게 사용하고, 파고지는 조성(燥性), 열성(熱性)이 강하므로, 음허(陰虛)한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약한다.

 

육종용( 肉蓗蓉) - 자음익정(滋陰益精), 보양윤장(補陽潤腸)

육종용의 육질경으로, 달고 따뜻하다.

신양허로 인한 사지근육 위축에 사용한다.

특히, 말초성 운동 마비로 오는 하지의 근육 위축에 사용한다.

기허 변비와 정력제로서, 성기능 저하에 유효하다.

 

음양곽(淫羊藿) - 보신장양(補腎腸陽), 거풍습(祛風濕)

삼지구엽초의 잎으로, 맵고 따뜻하다.

성기능흥분 작용이 있고, 불임증에 사용한다.

혈압 강하작용이 있고, 풍습(風濕)을 제거하므로 하지의 신경통과 동통성 운동 마비에 사용한다.

부인병에 있어서, 심하지 않은 자궁근종에 대량 사용하면 유효하다.

 

속단(續斷) - 보간신(補肝腎), 속근골(續筋骨)

속단의 뿌리로, 맵고 쓰며 약간 따뜻하다.

진통, 지혈, 조직재생 촉진작용이 있어, 요통과 타박이나 사고로 인한 인대와 근육의 손상, 골절 등에 사용한다.


 

(4) 보음약(補陰藥)

 

인체내에서 음(陰)이라 함은, 저장된 영양소와 에너지로 이해한다.

음이 약해졌을 때, 음이 손상되었을 때,인체는 각종 조증(燥症-체내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각종 열병)이 생긴다.이는 주로 폐(肺)와 간(肝) 그리고 신장(腎), 심(心)과 관련이 있다.

음(陰 )이 부족하면 물이 부족할 때 날뛰는 물고기처럼, 만성피로와 각종 질병의 발생이 쉽게 나타나고, 만성이고 반복적이며 쉽게 열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기초 체력과 면역력, 지구력의 부족을 의미한다. 보음약은 약성이 차고 점액성이 많기 때문에, 비위가 허약하면 소화흡수가 어려우므로 보기제와 소화제를 동시에 복용함이 좋다.

또한, 보음제는 청열이수(淸熱利水), 유조화담(潤燥化 痰 ), 생진해갈(生進解渴), 진정안신(鎭靜安神), 자양강장(滋養强壯)의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보음(補陰)이라 함은 신음(腎陰)을 보하는 것이다.

 

맥문동(麥門冬) - 윤조생진(潤燥生進), 화담지해(化痰止咳)

맥문동의 뿌리로, 달고 쓰며 약간 차다.

심열을 내리고, 폐를 윤활하게 하며, 진액을 생기게 하고, 담을 삭혀

기침을 멎게 한다.

폐음허(肺陰虛)와 만성해소에 사용하며, 폐결핵, 만성기관지염에 사용하고, 발열성 질환 후기에 오는 변비와 열감,탈수 현상에 사용한다.

 

천문동(天門冬) - 자음윤조(滋陰潤燥), 청열화담(淸熱化痰)

천문동의 뿌리로, 달고 쓰며 무척 차다.

주로 음허화왕(陰虛火旺)의 해소(咳嗽)에 사용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결핵에서 가래의 배출이 곤란할 때 사용한다.

발열성 질환 후기에오는 변비와 신음(腎陰)을 보(補)할 때 사용한다.

 

석곡(石斛) - 생진익위(生進益胃), 자음윤폐(滋陰潤肺)

석곡의 잎으로, 달고 약간 차다.

위음허(胃陰虛)로 인한 허열(虛熱)의 증상, 반복되는 위염과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쓴다. 위열(胃熱)이 심하면 구취가 나고 변비 식욕항진 입술과 혀의 염증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위염, 위궤양은 위음이 메마른 상태이므로 만성소화기 질환에 사용한다.

 

사삼(沙蔘) - 양음청폐(養陰淸肺), 청허열(淸虛熱), 윤조지해(潤燥止咳)

더덕의 뿌리로, 달고 쓰며 약간 차다.

음(陰)을 보(補)하고 허열(虛熱)을 내리며, 기침을 멈추고 위(胃)를 보하며, 진액이 생기게 한다.

폐(肺)가 허(虛)하여 오래 기침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을 때, 피부가 건조해서 오는 가려움증에 쓰인다.

 

구기자(枸杞子) - 보간혈(補肝血), 생정혈(生精血), 명목(明目)

구기자나무의 성숙한 과실로,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신(腎)을 보하고, 정(精)을 더해주며, 간을 자양(滋養)하고 눈을 맑게 한다.

만성간염, 간경변과 음허(陰虛)상태의 간질환자에게 사용한다.

보혈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별갑(鱉甲) - 자음청열(滋陰淸熱)

자라의 등판으로, 짜고 차다.

음(陰)을 보(補)하며, 간양(肝陽)이 동(動)한 것을 가라앉힌다.

두통, 불면, 정서불안 등의 화(火)가 상충(上衝)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자음(滋陰)한다.

 

 백합(百合) - 윤폐지해(潤肺止咳), 영심안신(寧心安神)

참나리의 인경(鱗莖)으로, 달고 차며 독이 없다.

마른 기침과 만성 해소에, 폐열이 남아 있을 때 열을 가라앉히면서 자음 (滋陰)하고, 열성질환의 회복기에 열상(熱象)이 남아 있을 때나, 울화증상이 있을 때 진정제로 사용한다.

 

여정자(女貞子) - 보신자음(補腎滋陰), 양간명목(養肝明目)

여정의 성숙한 과실로, 쓰고 평하다.

시력저하와 노인성 백내장의 초기 등, 주로 눈의 질환에 사용한다.


⑨황정(둥글레) - 보음약재, 성질이 차다.

 

(5) 고삽약(固澁藥)

 

고삽약은 흩어진 기혈(氣血)을 끌어 모으는 약이다.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거나, 장기간의 체력손실로 기혈이 소모되어 허탈한 상태를 개선한다.

기혈이 흩어지면 수시로 땀을 흘리거나 잦은 배변, 유정(遺精), 미열 또는 오한과 전신의 무력감, 만성피로가 나타난다.

고삽약은 신맛과 떫은 맛으로 수렴작용이 있어서 기와 혈이 체외로 배설되는 것을 막고, 몸안에 가두게 하는 약물이다. 고삽약은 병사(病邪)가 진행중일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병증이 사라지고 보약을 쓰는 시기에 사용한다.

 

산수유(山茱萸) - 보익간신(補益肝腎), 삽정렴한(澁精斂汗)

산수유나무의 과실 중 씨를 제거한 것으로, 시고 떫으며 약간 따스하고 독은 없다.

간(肝)과 신(腎)의 기혈부족으로 오는 요슬산통(腰膝疝痛), 소변빈삭(小 便頻數) 또한 부인의 하혈이 계속되는 것을 막는다.

 

오미자(五味子) - 염폐자신(斂肺滋腎), 생진렴한(生進斂汗)

오미자의 과실로, 시고 따스하다.

폐를 수렴하여 기침을 멈추고, 신(腎)을 돕는다.

정액을 굳건히 하고 땀을 거두며 진액을 나게 한다.

 

연자육(蓮子肉) - 청심익신(淸心益腎), 건비지사(健脾止瀉)

연꽃의 종자로, 달고 평하다.

심화(心火)를 가라앉히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검실(芡實) - 건비지사(健脾止瀉), 보신고정(補腎固精)

가시연꽃의 종자로, 달고 떫으며 평하다.

보신제(補腎劑)로서 유정(遺精), 야뇨(夜尿), 빈뇨(頻尿)에 쓰며,

소아 야뇨나 비허(脾虛)에 의한 설사, 여성의 대하(帶下-냉)에 사용한다.

 

 

 

보약이 사람몸 안의 어느 장부를 어떻게 보하는가에 따른 분류

 

1.신[腎]에 작용하는 보약.

*.신음[腎陰]을 보하는 약. - 숙지황,구판,별갑,아교,여정실,사삼,천문동,구기자,황정,산수유.우슬,하수오,상기생 등

*.신양[腎陽]을 보하는 약.- 녹용,부자,육계,음양곽,보골지,파극천,육종용 등.

*.신정[腎精]을 걷잡는 약.- 금앵자,토사자,검인,오미자,의이인 등.

*.신정[腎精]을 보강하는 약.- 녹용,녹각교,아교,구판,음양곽 등.

*.근골[筋骨]을 든든하게 하는 약.- 두충,우슬,호골,오가피 등.

 

2.비[脾]에 작용하는 보약.

*.비기[脾氣]를 보하는 약.- 인삼,황기,당삼,백출,자감초,의이인,연자 등.

*.비를 덥게 하는 약.- 건강,창출,오수유,의이인 등.

*.비음[脾陰]을 보하는 약.- 산약,황정,검인,가작약,꿀,대추 등.

 

3.심[心]에 작용하는 보약.

*.심음[心陰],심혈[心血]을 보하는 약[안신약].- 백자인,산조인,지황,용안육,맥문동,당귀,가작약,구판,아교,백합 등.

*.심기[心氣]를 돕는 약.- 인삼,황기,당삼,백복신,오미자,자감초,부자,육계 등.

 

4.폐[肺]에 작용하는 보약.

*.폐음[肺陰]을 보하는 약.- 당삼,맥문동,천문동,산약,아교,백합,석곡,황정 등.

*.폐기[肺氣]를 보하는 약.- 인삼,황기,당삼,자감초,오미자 등.

 

5.간[肝]에 작용하는 보약.

*.간음[肝陰]을 자양하는 약.- 산수유,생지황,숙지황,구기자,여정실,두충,아교,별갑,가작약,오매 등.

*.간혈[肝血]을 보하는 약.- 당귀,가작약,하수오,구기자,우슬,계혈등,대추 등.

 

6.담[膽]에 작용하는 보약.

*.담[쓸개]을 덥게 하며 보하는 약.- 산조인,지황,산수유,건강,당귀,오미자 등.

 

7.소장[小腸]에 작용하는 보약.- 소장을 덥게 하는 약이 소장에 작용하는 보약인데 비를 덥게 하는 약과 같다.[건강,창출,오수유,의이인 등.]

 

8.위[胃]에 작용하는 보약.

*.위를 덥게 하는 약.- 비를 덥게 하는 약과 같다.[건강,창출,오수유,의이인 등]

*위음[胃陰]을 보하는 약.- 석곡,맥문동,황정,당삼,생지황 등.

 

9.대장[大腸]에 작용하는 보약.

*.대장을 덥게 하는 약.-비를 덥게 하는 약과 같다.

 

10.방광에 작용하는 보약.

*.방광을 덥게 하는 약.- 육계,산수유 등.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 약.- 의이인,녹각상,은행 등.

 

 

(퍼온 글)

덧글

고난 많은 인생 삶 속에서 내 사정을 하소연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해결을 간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살아갈 힘을 얻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감사하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