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구조를 빙산에 비유해서 3가지 영역 즉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에 영향을 주는 힘들로 원욕(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가 있다고 설정하였다.
▣지형학적 이론
지구가 토양의 성분에 따라 다양한 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지형적 구성에 비유해 의식층, 전의식층, 무의식층이 있다고 함
◑의식
현재 인식의 법위 내에 있는 것들로서 현재 자신의 마음이라 함.
주의력의 감각기관. 주의력을 통해서 외부세계를 인식하는 정신세계.
즉 현재 깨닫고 있는 모든 행위와 감정을 말한다. 매순간 인식하는 세계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자아(ego)가 이에 해당된다고 본다.
◑전의식
현재 인식하고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인식은 할 수 있는 것 이용 가능한 기억. 출생 시에는 없으나 소아기에 형성된다.
외부 현실적 또는 본능적 욕구에 따라 소원이나 욕구 중에서 불쾌한 것을 피하는 현실 원리의 정신세계.
프로이드가 생각한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무의식의 내용이 전의식으로 나오고 그 다음에 의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위치는 주로 자아의 영역에 속한다.
◑무의식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가장 심층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것. 억압된 생각이나 정서로 이루어진다. 바로 의식되지 못하며 전의식을 거쳐서만 의식된다. 일차적 사고 과정과 관계있다. 이는 무의식의 활동 방식으로 소원 성취와 본능의 방출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쾌락 원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의식은 전적으로 의식밖에 존재하는 자신의 힘으로는 떠올릴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개인에겐 그 자신이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정신생활의 어떤 부분이 된다.
즉 거북하게 여겨져 억압해버린 기억과 충동과 정서의 저장소라고할 수 있다.
무의식의 내용은 주로 원본능과 초자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동과 사고를 좌우한다.
프로이드에게 인간의 정신은 물위에 떠 있는 빙산이다.
즉 물위에 나타난 부분은 작은 의식이나, 물속에는 무의식이란 거대한 빙산 덩어리가 잠겨 있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본능적 추진력, 정열, 억압된 관념 및 감정 등은 이런 보다 큰 무의식에서 찾아야 한다. 왜냐면 무의식이야말로 생명에 대한 하층구조이며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통제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기 때문이다.
▣구조적 이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의 요소 3가지
◑이드(Id, 원본능)
쾌락의 원리에 따라 끊임없이 욕망을 발산하는 것.
예컨대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상상이나 꿈을 꾸는 것을 의미
① 태어나면서부터 원시적이며 본능적인 욕구로서 주로 성욕과 공격 욕구이다. 본능의 전체.
② 아기는 자라감에 따라 이 원본능에서 자아와 초자아가 분화된다.
③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한다. 무조건적으로 즉각적인 욕구충족을 원한다.
④ 반사작용이나 기초과정을 통해 소원을 충족한다.
⑤ 리비도(Libido성욕구)라는 에너지를 방출한다. 리비도는 프로이트가 원본능, 자아, 초자아라는 세 체계의 활동에너지를 총칭한 뜻으로 사용한다. Id, Ego, Superego를 움직이는 기제이다. 일정한 순서에 따라 이 성적 에너지는 각각 다른 신체부위에 집중되는데 집중되는 신체부위를 성감대라 한다. 이 성감대가 옮겨지는 연령변화에 따라 발달단계를 구분하고 있다.
◑에고(Ego, 자아)
이드와 초자아의 요구를 조절하여 현실적으로 수용되는 자신의 모습을 형성하려는 것.
예컨대 목이 마르더라도 현실적으로 물을 구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
① 본능의 욕구를 현실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아가 발달한다.
② 현실과의 내부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한다. 현실을 고려하여 욕구를 충족하는 현실지향형이다. 교통순경 역할을 한다.
③ 현실적으로 사고한다. 본능의 충동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궁극쾌락을 얻는다.
④ 본능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적절히 사용한다.
⑤ 3가지 요소중 조정자역할을 한다.
⑥ 외계와의 접속과 정서, 본능의 욕구해결 방법을 학습한다.
◑수퍼에고(Superego, 초자아)
사회적 규범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적인 자기 모습을 추구, 달성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
예컨대 목이 마를 때 욕구 충족 방법이 윤리적인지 판단하는 것
① 부모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덕적·윤리적 가치가 보상과 처벌을 통해 개인에게 내면화된 표상이다.
사법부 역할을 한다.
② 초자아는 자기 행동이 도덕적 윤리적으로 정당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게 해주며 가능한 한 이런 기준에서 완벽에 이르고자 한다.
③ 양심과 자아이상이라는 두 하위체제를 소유한다. 양심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처벌이나 비난받는 경험에서 생기는 죄책감이며, 자아이상은 잘한 행동에 대해 긍정적 보상을 받는 경험으로 형성된다.
④ 부모나 외부의 통제가 자기의 통제로 바뀐 것이다. 보상체계가 아동에게 내면화되어 그 자신의 행동에 도덕적 규제를 가하게 되는데, 이런 기능을 총괄하는 것이 곧 초자아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정신, 행동, 자아는 별개가 아니며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에서 서로 상호작용한다.
다만 어떤 사건이나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무의식에 억압 되어 있던 감정, 욕구, 갈등 등이 의식으로 도출되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는데, '자아'가 기능적으로 발달하면 현명하게 대처하게 되며, 그렇지 못하면 불안, 분노, 폭행 등 역기능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역기능적인 현상이 반복, 지속되면 정신장애 및 행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에서 인간의 성격형성과 발달단계에 있어 무의식을 강조한 것이다.
(퍼온 글)
덧글
고난 많은 인생 삶 속에서 내 사정을 하소연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해결을 간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 살아갈 힘을 얻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감사하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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