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벽당과 금재고택
전주8경 중 하나 승암산 기슭, 전주천이 펼쳐지는 절벽 위에 터를 잡은 팔작지붕의 누각.
1404년에 월당 최담이 별장으로 지은 건물로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움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과거 문인들이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다는 곳, 한벽당 앞 대로를 건너면 최담의 후손인 금재 최병심의 금재고택 터가 전주전통문화관이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전주향교와 남안재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는 전주향교. 간재 전우의 제자인 호남 삼재가 활동하던 이곳은 공자를 비롯한 다섯 성인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과 학생들을 가르치던 명륜당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우는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친일파를 처형해달라는 상소를 올릴 만큼 임금에게 직언과 충언을 마다하지 않은 선비 중의 선비였다. 향교 뒤편으로는 고재 이병은이 후학을 양성하고 유생들과 함께 항일 투쟁을 했던 남안재와 고재의 영정을 모신 남양사가 있다.
선비들이 지켜낸 조선왕조실록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는 경기전 내부에는 작은 사고(史庫)가 하나 있다.
조선 전기에 실록을 보관했던 장소다. 당시 손실될 위험에 대비해 한양의 춘추관과 충주, 성주, 전주 등 총 네 곳의 사고에 각각 1부씩 보관하고 있었다. 임진왜란의 참화 속에서 다른 실록들은 모두 잿더미로 변했고, 전주사고의 실록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전주로 왜군들이 몰려오자 죽음을 무릅쓰고 경기전 내에 있던 태조 어진과 실록을 정읍 내장산 은적암을 거쳐 용굴암, 비래암으로 옮겨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 속에서 소중한 역사 자료를 지켜낸 것이다. 전주사고본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살아가는 아날로그 감성의 도시.
2010년 11월, 국제슬로시티연맹 이사회에서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전주시와 한옥마을.
천천히, 천천히, 걷고 보고 느끼고 싶은 곳.
전주 한옥마을은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 술, 전통 악기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의 먹을 거리도 많고
특히 한복차림의 남녀의 모습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는 듯 했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 그 당시 이성계의 키가 180이상이었다 함, 우리 기와집들의 아름다운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 조용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의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오니 피곤함도 잠깐이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동서남북방향의 한옥마을
태조 이성계의 영정
옛날의 전동 성당모습
꼬마신랑 결혼식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28:25~26)
(내장산 단풍길)
덧글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과 저 하늘과, 하늘의 하늘은 저절로 생겨난게 아닙니다.
만약 이것들이 저절로 또는 스스로 생겨났다면 우리는 이것들을 신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어찌 사람이, 나무가, 돌이, 태양과 별이 신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것들을 만든 분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저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만들고 낳은 우리 인간이 지은 죄 때문에 그 형벌로, 이 세상에서 병들고 가난하고 고통당하며 살다가 죽어 지옥에 가는 것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아들 예수님에게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짊어지게 하시고 우리가 받아야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게 하여 죽어야할 우리 대신 아들을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신 분입니다.
이제 이런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했다는 사실을 믿고 회개하여 우리의 구원자인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살면서 그 구원의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질병이 있는 분은 약을 복용함과 동시에 하나님께 질병치료의 기도를 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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